[경주=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경주에서 우물에 빠진 80대 노인이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주=뉴스핌] 이민 기자 =경주소방서 전경. 2021.05.04 lm8008@newspim.com |
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1분쯤 경주시 마동 한 농장에서 A(80대) 씨가 4m 우물 아래로 내려갔다가 고립됐다.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장비 3대, 인력 11명을 동원해 탈진상태인 A 씨를 구조했다.
A 씨는 축사에 사용할 물을 구하려고 호스를 들고 4m 우물 아래로 내려갔다가 고립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A 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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