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쓰레기가 가득한 집에 방치돼 있던 2살짜리 아기가 경찰에 구조됐다.
6일 광주경찰청과 북구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0분쯤 한 가정집에서 홀로 방치된 2살 남자아이가 혼자 울고 있는 것을 이웃 주민이 이상하게 여긴 끝에 신고했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2021.04.30 kh10890@newspim.com |
현장에 출동한 경찰 등은 쓰레기로 뒤덮인 집 안에서 방치된 아이를 발견하고, 영아 일시 보호소의 보호를 받도록 조치했다.
경찰은 아이의 부모 신원을 확인하고, 아이를 방치하게 된 경위와 학대 여부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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