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12일 오전 11시 57분께 경기 포천시 영북면의 한 채석장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2명이 기계에 깔렸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구조작업 벌이는 소방당국.[사진=포천소방서] 2021.05.12 lkh@newspim.com |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벌였으나 50대와 60대인 이들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이들이 바위를 절단하는 기계인 와이어 소(wire saw)가 고장나면서 수리를 위해 기계 하부에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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