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만에 코로나19 추가 발생...방역당국 긴장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제천서 외국인 근로자 4명이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제천서 신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한 것은 지난달 23일 이후 23일만이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5.16 baek3413@newspim.com |
충북도와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두통 증상을 보여 제천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우스벡 국적의 30대 A씨가 이날 오전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와 같은 국적의 40대 2명과 30대 1명이 전날 코로나 검사를 해 이날 확진됐다.
이들 3명은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이들과의 밀착접촉자와 행적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이날까지 제천 누적 확진자는 36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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