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일가족 5명 등 8명이 추가 확진됐다.
대전시는 17일 8명(대전 1909~1916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5명(대전 1909~1913번)은 서구에 사는 일가족이다.

40대가 먼저 확진된 뒤 부모와 배우자, 자녀가 같은 날 양성 통보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배우자가 다니는 어린이집 원아와 교직원 등 108명과 자녀가 다니는 유치원 같은 반 아이 등 30명을 검사할 예정이다.
서구 40대(대전 1914번)는 지난 12일 배우자와 자녀가 확진된 뒤 자가격리 중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서구 20대(대전 1915번)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리동 교회와 관련됐다.
중리동 교회에서 지난 10일 첫 확진자(대전 1835번)가 발생한 뒤 중리동 교회 신도, 대화동 교회 신도, N차 감염 등 총 50명이 확진됐다.
중구 60대(대전 1916번)는 확진된 지인(대전 1907번)과 접촉했다.
ra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