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스핌] 서동림 기자 =경남 산청군은 소비자 중심 맞춤형 한방약초 산업 고도화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과제' 공모사업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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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 지역특화발전특구(지역특구)인 '한방약초특구' 전경[사진=산청군] 2021.05.24 news_ok@newspim.com |
군은 중기부가 지원하는 국비 5억원에 지방비 5000만원을 매칭해 한 해 5억5000만원, 최대 3년 간 16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제품을 제작하고 시험·인증·마케팅 등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은 '한방약초산업특구'와 연계한 '소비자 중심 맞춤형 한방약초 산업 고도화 육성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 수행은 산청군에 소재한 (재)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이 맡게 된다.
주요사업으로는 △한방약초 제품과 바이오기술 융복합을 통한 신제품 개발 △지역연고산업 협의체 구성 및 지자체·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산청군 신활력플러스 사업과 연계 지원 △디자인 개발·시험분석 인증 지원·마케팅 지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산청한방약초특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은 한방약초 기업들의 역량을 증대하고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를 단단히 해 한방약초산업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라며 "한방약초산업 종사자 외에도 지역민과 일반 대중의 인식을 높여 한방약초산업의 잠재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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