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5일, 스포츠클럽 전문가들과 만나 스포츠클럽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스포츠생태계의 변화를 전망하고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인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황희 문체부 장관이 25일 서울 용산구 문체부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 회의실에서 스포츠클럽 전문가들을 만나 스포츠클럽 중심으로 이뤄질 스포츠생태계의 변화를 전망하고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인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 문체부] |
문체부는 지난 5월21일 국회를 통과한 '스포츠클럽법' 제정을 계기로 학계와 업계,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포츠클럽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실효성 있는 스포츠클럽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황희 장관은 "'스포츠클럽법' 제정은 국민의 스포츠 참여 확대, 체육인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우리나라 스포츠생태계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해 스포츠클럽이 단순히 운동하는 장소를 넘어, 세대 간에 함께 어울리는 지역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독일, 영국 등 생활체육 선진국처럼 스포츠클럽 중심으로 생활체육이 발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산적한 과제가 많은 만큼 '스포츠클럽법'이 현장에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정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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