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동부경찰서는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부산역 광장 앞 버스정류장 펜스에 부착한 현수막의 끈을 태운 혐의(재물손괴)로 A(5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부산역 광장 앞 버스정류장 펜스에 부착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현수막[사진=부산경찰청] 2021.05.28 ndh4000@newspim.com |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1시20분께 "현수막이 불법으로 부착되어 있다"면서 라이터로 펜스에 묶여 있는 현수막 끈을 태운 혐의를 받고 있다.
길을 지난던 시민이 이를 목격하고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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