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영주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복역했다가 출소한 지 4개월여 만에 또다시 필로폰을 투약한 50대 남성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영주=뉴스핌] 이민 기자 =영주경찰서 전경. 2021.06.10 lm8008@newspim.com |
10일 영주경찰서는 최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59) 씨를 구속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1시쯤 영주시 부석면의 한 사과 농장에서 누군가 횡설수설하고 거동이 수상하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 씨의 행동이 수상해 소변검사를 했으며 마약 성분이 검출됐다. 또 A 씨를 상대로 마약 구입경로 등을 추궁하고 있다.
앞서 A 씨는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돼 복역한 후 지난 1월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