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고양이를 맡기는 과정에서 시비가 붙어 동생이 흉기로 친형을 살해했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1.06.07 obliviate12@newspim.com |
부산남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40대)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6시10분께 대연동 주거지에서 여행을 가기 위해 친형 B(40대)씨에게 고양이를 맡기는 과정에서 거절하자 시비가 붙어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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