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에서 30대 시청 공무원 등 4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이날 총 5명이 감염됐다.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5일 강릉시 교동 구 터미널 인근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외국인들이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2021.05.05 grsoon815@newspim.com |
6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강릉에 거주하는 30대 A(강릉 463번) 씨, B(강릉 464번) 씨, 20대 C(강릉 465번) 씨, 10대 미추학 아동(강릉 466번) 등 4명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의 확진으로 시청 해당과 사무실이 있는 6층 전체에 대해 7일까지 폐쇄됐다.
A씨는 강릉시청 공무원으로 전날부터 발열, 오한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여 검사 결과 이날 확진됐다. A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B씨는 전날부터, C씨 지난 30일부터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미취학 아동은 무증상 상태로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모두는 평창 186번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을 추정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이들에 대한 거주지에 대해 방역소독을 마치고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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