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스핌] 서동림 기자 =경남 산청군은 지난 18일부터 5일 연속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산청군은 대부분 공공시설을 운영중단 또는 사용을 제한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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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뉴스핌] 서동림 기자 =산청군청 전경 2021.07.23 news_ok@newspim.com |
산청군에서는 18일 2명, 19일 1명, 20일 2명, 21일 1명, 22일 2명 등 총 8명의 확진자가 5일 동안 발생했다.
이에 코로나19 재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풋살장과 그라운드골프장, 조산공원 등 실외 체육시설과 실내게이트볼장, 국민체육센터, 실내 수영장, 실내 체육시설까지 지역 내 50곳의 공공체육시설을 8월6일까지 휴장한다.
▲중산관광지 내 공공시설(빨치산 토벌전시관, 중산산악관광센터, 트릭아트 체험관) ▲시천면 공동목욕탕도 운영을 중단한다.
현재 무더위쉼터로 활용되는 각 마을별 마을회관도 이용을 제한한다. 무더위쉼터는 백신 2차 접종 완료 후 14일이 지난 주민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산청군과 읍면, 관내 주민·사회단체 등에서 주관하는 모든 모임·교육·행사·회의 등도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되며 경로당에서 운영하는 각종 교육프로그램과 군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프로그램도 운영을 중단한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지역 주민께서는 외출을 삼가 주시고 손씻기와 기침 시 옷소매로 입가리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길 바란다"며 "발열, 기침, 콧물 등 자가 증상이 있는 경우 지체 없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또는 산청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로 우선 신고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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