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JLPGA 시즌 4번째 우승... 프로 통산 61승

기사입력 : 2021년07월25일 15:11

최종수정 : 2021년07월25일 15:11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신지애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시즌 4번째로 우승, 프로 통산 61승을 달성했다.

신지애(33)는 25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의 타키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다이토겐타구 이헤야넷 레이디스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2160만엔(약 2억2500만원)이다.

이로써 신지애는 지난 6월20일 니치레이 레이디스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뒤 2개월 만에 시즌 4번째이자 올해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JLPGA투어는 코로나19로 인해 올 시즌과 작년 시즌을 통합 운영한다.

특히 신지애는 JLPGA 투어 통산26승을 이뤄 한국(21승, 아마추어 1승 포함)과 미국 LPGA투어 11승, 유러피언레이디스투어(LET) 6승 등 프로 통산 61승째를 달성했다.

전민정(39)은 10언더파 278타로 공동2위, 윤채영(34)은 6언더파로 공동16위, 이민영(29)은 공동33위(2언더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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