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3년 연속 무분규 타결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는 29일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2021년 임단협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노사는 이번 임단협을 위기 극복과 미래 생존을 위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10년만에 3년 연속 무분규로 마무리했다.
[사진= 현대차] |
노사는 ▲기본급 월7만5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금 200%에 350만원 추가 지급 ▲품질 향상 격려금 230만원 ▲무상 주식 5주 ▲복지 20만 포인트(20만원 상당) ▲재래시장 상품권 10만원 지급 등 내용이 담긴 잠정 합의안을 마련한 바 있다.
이후 노조가 전체 조합원 4만8534명을 대상으로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한 결과, 4만2745명(투표율 88.07%) 참여, 2만491명(56.36%) 찬성으로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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