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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첫 육군·공군참모총장, 윤석열 캠프 합류..."지지 의사 밝혀"

기사입력 : 2021년08월25일 11:34

최종수정 : 2021년08월25일 11:34

김용우 육참·이왕근 공참, 尹 지지 의사 밝혀
"국방·안보 분야 역할 맡을 것"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문재인 정부에서 첫 육군참모총장을 지낸 김용우 대장과 첫 공군참모총장이었던 이왕근 대장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에 합류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캠프 관계자는 25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두 분이 지지 의사를 밝힌 건 맞다"며 "어떤 역할을 할 지는 논의를 해야할 것 같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용우 전 육군참모총장이 지난 2018년 12월 5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전군 주요지휘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8.12.05 kilroy023@newspim.com

이 관계자는 캠프 국방 위원회 발족 여부를 묻는 질문엔 "이 분들이 그 쪽(국방·안보)에 계시던 분들이니까 당연히 비슷한 무언가를 할 것 같다"며 "정확한 명칭은 정리가 된 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 직후 처음 임명했던 군 최고 책임자들이 윤석열 캠프에 합류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안보관에 대한 강도높은 비판이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 전 총장 역시 문재인 정부 검찰총장이었으나 문 정부의 실정을 비판하며 사의를 표명하고 야권 대선주자로 나선 바 있다.

특히 김 전 육군참모총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육군사관학교 두 기수를 건너뛰고 임명한 '기수파괴' 인사의 대표 사례로 꼽혀왔기 때문에, 문 대통령의 리더십이 상처를 입었다는 평가다. 

육군사관학교 39기인 김 전 참모총장은 육군 대장,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을 거쳐 2017년 8월 문재인 정부 첫 육군참모총장으로 임명됐다.

이 전 참모총장(공군사관학교 31기) 역시 공군 대장,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을 거친 뒤 같은 날 공군참모총장으로 임명됐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왕근 전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2018년 12월 5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전군 주요지휘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8.12.05 kilroy0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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