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술에 취해 운전하던 50대 남성이 주차 차량 2대를 들이받고 도주하다가 붙잡혔다.
[사진=부산경찰청] 2021.09.19 ndh4000@newspim.com |
19일 부산사상경찰서에 따르면 18일 오후 11시32분께 부산 사상구 괘법동 한 도로에서 음주의심 차량이 차를 들이받고 비틀거린다는 112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예상 도주로의 순찰차를 배치한 데 이어 주거지 아파트 주차장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상태에서 차량 2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2km가량 도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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