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골프 선수 서요섭으로부터 후원금 1000만원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신한동해오픈 우승자' 서요섭이 상금 일부를 기부했다. [사진= KPGA] |
서요섭은 지난 12일 끝난 제37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해 상금 일부를 기부했다. 2번째 기부다. 서요섭은 지난 8월15일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우승한 뒤 상금 중 일부를 후원한 바 있다.
서요섭 프로가 전달한 후원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보호종료아동의 자립 과정 중 주거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요섭 프로는 "지난 후원금 전달식에서 우승을 추가해 더 많은 아동들을 돕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었는데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감회가 남다르다"며 "더욱 정진하여 좋은 성적으로 후원을 지속해 청소년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지난번 후원에 이어 이렇게 잊지 않고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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