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4일 현재 '헝다 테마주' 중 하나인 헝다뉴에너지자동차(00708.HK, 헝다자동차)가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오전 장에서 6% 이상 하락했던 헝다자동차는 플러스 전환에 성공한 뒤 가파른 상승 그래프를 그리며 오후 장 한때 30% 이상 급등했다.
헝다자동차의 급등세는 합생창전그룹(00754.HK)이 헝다물업 지분 51%를 인수하면서 헝다물업의 지배주주가 될 것이라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결과로 풀이된다.
헝다그룹이 회생을 위해 자산 매각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날 오전부터 모기업인 헝다그룹(03333.HK)과 헝다의 부동산 관리 사업 부문 자회사인 에버그란데 프로퍼티 서비시스 그룹(06666.HK, 헝다물업)의 주식 거래가 중지되면서 '헝다 테마주'인 헝다자동차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분위기다.
[사진=바이두(百度)] |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