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8일 오전 홍콩증시에서 보험 섹터가 전날에 이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중국태평양보험(2601.HK)과 중국생명(2628.HK), 신화생명보험(1336.HK)이 2% 이상, 중국핑안보험(2318.HK)이 1% 이상의 상승폭을 기록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국 본토 보험사들은 대체적으로 시장의 전망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주가는 여전히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갔고, 이와 함께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은 역대 최저 수준으로까지 떨어진 상태다.
전문가들은 향후 보험 업계 실적 개선, 경영모델 전환 움직임 등에 힘입어 향후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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