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소영 기자=18일 A주에서 외국인 자금의 이탈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홍콩증시를 거쳐 상하이와 선전 주식에 투자하는 외국인 자금인 '북향자금(北向資金)'이 오전 9시 55분(현지시간) 40억 위안 이상의 순유출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9시 50분 30억 위안대였던 순유출 규모가 빠르게 늘어나는 상황이다.
총 44억 5100만 위안의 북향자금 순유출 금액 가운데 후구퉁(滬股通·상하이 주식 거래)이 23억 위안, 선구퉁(深股通·선전 주식 거래)이 17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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