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18일 중국 증시에서 태양광 테마주가 두드러진 강세를 연출하고 있다.
보승테크놀로지(600973), 애강과기(002610) 등 15개 이상의 종목이 줄줄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낭신과기(300682), 해륙중공업(海陸重工·002255) 등 종목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풍력, 태양광 에너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전력 기업인 싼샤에너지(三峽能源·600905)가 억리에너지(億利潔能·600277)와 네이멍구(內蒙古) 멍시(蒙西)기지 쿠부치(庫布其)에 200만 kW(킬로와트) 규모의 태양광 프로젝트 사업 정식 착공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해당 섹터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프로젝트는 중국 국가 차원에서 황량한 사막에 1억 kW 규모의 1기 대형 풍력·태양광 발전기지를 건설하는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다.
[사잔=바이두] |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