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22일 중국 A주 3대 지수가 혼조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가 보합세로 출발했고 선전성분지수와 창업판지수는 각각 0.16%, 0.34% 오르며 거래를 시작했다.
섹터 중에서는 인(燐)화학공업,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섹터가 개장 초반 강세를 연출하고 있다.
인(燐)화학공업 섹터는 세계적인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채택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해 전날에 이어 22일 개장 초반에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BIPV는 중국 정부가 21일 '도농 녹색발전 건설 추진에 관한 의견'을 발표하고 2025년까지 도시와 농촌의 친환경 발전 메커니즘과 정책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한 것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는 친환경 발전으로의 전환과 탄소배출 감축의 착실한 이행을 위해 도시와 농촌에 신재생에너지 응용을 대대적으로 확대하고 스마트 태양광과 친환경 건축의 융합·혁신 발전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태양광 모듈을 건축 자재로 활용하여 태양광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인 BIPV 관련 시장이 급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사진=바이두] |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