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이 축구 강국을 향해 광폭 행보를 하고 있다.
중국 국가 체육총국은 26일 남자 축구 국가대표의 전력을 아시아 일류수준, 여자 축구 국가 대표의 전력을 아시아 선발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국가체육총국은 '14.5 체육발전 계획'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를 위해 축구장 보급에 총력을 기울여 사회축구를 발전시키고 축구인구를 확대할 것을 강조했다
체육총국은 축구 굴기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의 하나로 2025년까지 매 인구 1만명 당 축구장 0.9개 꼴(중점 도시는 1개 꼴)로 축구장 시설을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축구 발전의 일환으로 중국은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갖춘 프로 리그를 양성할 계획이며 아시안 컵을 계기로 규모있는 축구장을 건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중국은 2021년 10월 21일 국제축구연맹(FIFA)이 발표한 순위에서 세계 75위, 아시아 순위 9위에 머물고 있다. 한국은 세계 35위, 아시아 4위에 올라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축구팀. [사진=바이두]. 2021.10.27 chk@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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