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전 거래일에서 상승세를 연출했던 A주 자동차 섹터가 5일 현재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하이자동차(上汽集團·600104)는 상한가를 기록 중이고, 강령자동차그룹(江鈴汽車·000550)은 5% 가까이 올라 있다. 광주자동차(廣汽集團·601238)와 제일자동차(一汽解放·000800)도 각각 2% 이상 상승 중이다.
자동차 업계 호황이 섹터 상승 재료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
산서(山西)증권에 따르면 중국의 9월 신에너지차 생산량 및 판매량은 각각 35만 3200대, 35만 755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9.61%, 159.15%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서증권은 동남아 국가 생산 공장의 조업 재개에 따라 반도체 품귀 현상이 점차 해소되고, 주춤했던 소비 심리가 연말에 되살아나면서 자동차 시장이 더욱 활기를 띨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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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