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11일 오후 홍콩증시에서 쇼트클립 테마주가 상승세를 보인다.
대표적으로 콰이쇼우(1024.HK)가 7%, 항등네트워크(0136.HK)는 6%, 조이 스프레더 그룹(6988.HK)와 넷조이 홀딩스(2131.HK)는 각각 3%, 2% 이상 오르고 있다.
콰이쇼우의 3분기 쇼트클립 활성 이용자 수 증가 소식이 관련 섹터에 호재로 작용했다.
궈하이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콰이쇼우의 올 3분기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5억 1500만 명, 일일 활성 이용자 수(DAU)는 3억 명을 돌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아울러 콰이쇼우가 2020 도쿄 올림픽과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중계권을 획득하면서 활성 이용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한편, 2021년 3분기 콰이쇼우의 매출은 200억 84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전월 대비 7% 늘었다. 순이익은 마이너스 58.54%로 전월 대비 1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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