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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넷 "5G MEC 가상화 연동, 메타버스 체험공간 시스템 구축"

기사입력 : 2021년11월22일 10:24

최종수정 : 2021년11월22일 10:24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종합 ICT 서비스 기업 에스넷시스템(대표이사: 박효대, 장병강)이 서울 코엑스에 마련된 메타버스(가상융합세계) 체험공간인 '메타버스 플레이그라운드'의 서비스 구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에스넷시스템은 지난해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의 'XR플레이그라운드 콘텐츠 통합서버 구축 프로젝트'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네트워크 고도화를 통한 메타버스 서비스 확산, 콘텐츠 통합서버구축, MEC 기반 XR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해 왔다.

특히 이번 '메타버스 플레이그라운드' 사업에서는 5G를 기반으로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는 XR(eXtended Reality) 서비스 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솔루션인 5G MEC를 제공했으며 이동통신3사의 기지국 및 코어 장비에 5G MEC를 가상화 연동하는 가상화 기반의 서버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메타버스 체험공간 시스템을 직접 구축했다.

에스넷시스템 관계자는 "5G 코어시스템 기술을 바탕으로 5G 가상화 등의 핵심 기술을 연구 개발 중"이라며 "그간의 투자와 연구가 XR 기술을 이용한 메타버스 경제로의  첫걸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5G 기반 메타버스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실증하고 홍보하는 국가차원의 전략 과제에 참여함으로써 메타버스 시장에서도 에스넷시스템의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특히 2017년부터 5G MEC 솔루션을 연구개발 해왔으며 공공기관, 글로벌 기업 등 안정성은 물론 앞선 기술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프로젝트를 장기간 진행해왔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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