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26일 오후 홍콩증시의 3대 대표지수가 2% 이상의 낙폭을 기록하며 오전장부터 저점 구간에서 우하향 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 대형 과학기술주와 교육, 전자담배, 카지노 등 전 거래일 강세를 연출했던 섹터를 중심으로 석탄, 탄소중립, 물류, 부동산, 헝다테마주 등 대다수의 섹터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인 대형 과학기술주 중에서는 콰이서우(1024.HK)가 6% 이상, 메이퇀(3690.HK)이 4% 이상 하락 중이다.
교육 섹터에서는 스칼라교육(1769.HK)이 11% 이상, 천립교육국제홀딩스(1773.HK)가 8% 이상의 낙폭을, 전자담배 섹터에서는 화보국제(0336.HK)가 5% 이상, 비야디전자(0285.HK)가 3% 이상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헝다그룹 테마주 중에서는 중국헝다그룹(3333.HK)이 9% 이상, 에버그란데 프로퍼티 서비시스 그룹(6666.HK)이 6% 이상, 헝다뉴에너지자동차(0708.HK)가 2%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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