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26일 중국 증시에서 석탄주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연주석탄채굴(600188)이 7% 넘게 급락했고 하화에너지(601101), 산서 코킹 석탄 에너지 그룹(000983) 등도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편, 중신증권(中信證券)은 10월 중순부터 시작된 석탄 가격에 대한 당국의 개입 조치가 시장에 부담이 되고 있지만 석탄 기업의 올 4분기와 내년 실적은 여전히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가격 개입 조치로 인한 부정적 영향이 점차 해소되고, 12월 겨울철 성수기 난방용 석탄 수요 증가와 그에 따른 선두기업의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석탄 섹터의 밸류에이션이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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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교육 섹터도 하락세를 연출 중이다. 개원교육(開元教育·300338)이 5% 이상의 하락폭을 기록 중이고 신남양(昂立教育·600661), 학대교육(學大教育·000526) 등도 내리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