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30일 오후 홍콩증시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 여파가 지속 영향을 미치면서, 항공과 맥주 섹터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 사태 확산에 따른 업계 경기 침체 전망이 해당 섹터의 주가를 끌어내린 주된 배경이 되고 있다.
항공 섹터에서는 국태항공(0293.HK)이 3% 이상, 중국국제항공(0753.HK)과 중국남방항공(1055.HK)이 2% 이상, 중국동방항공(0670.HK)이 1% 이상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식음료 섹터 그 중에서도 맥주와 관련한 종목들이 눈에 띄는 낙폭을 기록 중이다. 청도맥주(0168.HK)가 4% 이상, 화룬맥주(0291.HK)와 버드와이저 아시아퍼시픽(1876.HK)이 2% 이상의 낙폭을 기록했다.
[사진 신화사 = 뉴스핌 특약] 중국남방항공 여객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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