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하나금융그룹은 지난 3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행정안전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공동 주최한 '2021년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민간기업 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4일 밝혔다.
윤순기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총괄부행장(가운데), 이동열 대전세종영업본부 지역대표(왼쪽)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오른쪽)과 지난 3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1년 전국자원봉사자대회'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
12월 5일은 UN에서 제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로 정부는 매년 이 날을 기념해 오랜 기간 사회에 봉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를 발굴해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을 수여함으로써 그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해왔다.
하나금융은 ▲ 코로나19 극복 동참을 위해 그룹 연수원인 하나글로벌캠퍼스를 생활치료센터로 제공 ▲ 지역사회 균형발전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국공립 어린이집 건립 지원 ▲ 재난구호 지원을 위한 이동급식차량 구매 지원 ▲ 임직원과 손님이 함께 참여한 행복 나눔 봉사활동 등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뜻 깊은 상을 수상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ESG 비전인 'Big Step for Tomorrow'의 실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일 '2021년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경영 확산과 선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종합ESG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로써 하나금융그룹은 2021년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노력과 ESG경영 확산이라는 두가지 분야에서 모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byh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