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액션스퀘어가 신작 게임 흥행 소식에 상승세다.
6일 코스닥시장에서 액션스퀘어는 오전 10시 16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460원, 18.25% 오른 9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액션스퀘어에 따르면, 글로벌 신작 멀티 플랫폼 슈팅 액션 게임 '앤빌(ANVIL)'이 이용자 폭증으로 글로벌 서버를 58개로 확대했다. 스팀 한국 지역 얼리억세스 부문에선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앞서 액션스퀘어는 지난 2일 '앤빌'을 스팀(얼리억세스), 엑스박스 콘솔(게임프리뷰), 엑스박스 게임패스를 통해 출시했다. 출시 당시 총 30개 서버로 시작했으나 폭발적인 이용자 유입으로 게임 출시 하루 만에 58개로 서버 개수를 2배 증설했다.
'앤빌'은 다양한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는 3D 탑다운 슈팅 액션 게임으로 실시간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며 로그라이크 방식을 통해 다른 게임과 차별화했다. 플레이어는 다른 이용자와 협력하면서 스테이지를 진행할 수 있고 '크로스 플레이' 시스템을 적용해 스팀과 엑스박스 간, 다른 플랫폼 유저들 간 실시간 멀티플레이도 즐길 수 있다.
김연준 액션스퀘어 대표는 "'앤빌'에 보내준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며 "이용자 유입에 따른 서버 증설 등 안정적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