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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12월 8일 오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1년12월08일 10:26

최종수정 : 2021년12월08일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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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달리오 "경제 재앙 대응책은 암호화폐 등 포트폴리오 다양화"
일본 "은행 및 라이선스 송금 사업자만 스테이블 코인 발행 가능" 추진

[서울=뉴스핌] 고지훈 기자 =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레이 달리오(Ray Dalio) CEO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새로운 경제 재앙이 닥칠 것이라고 전망하며 이에대한 대응책으로 암호화폐 등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제시했다.

그는 "지난 500년 동안의 역사적 패턴을 고려할 때 미래의 재앙은 불가피하다. 미중 갈등이 경제를 위축시키지 않고 지나간다면 다른 요소가 경제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미래의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개인의 리스크를 살펴보고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가지 팁을 드리겠다. 하나는 재정적 리스크를 평가하는 것이며 나머지 하나는 포트폴리오의 다양화"라며 "자금이 한 곳에 모여있지 않은지 확인하라. 현금은 안전한 투자가 아니다. 비트코인 혹은 금을 선호하는 사람은 '전부 아니면 전무' 중 하나를 결정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레이 달리오는 지난 5월 컨센서스 2021 컨퍼런스에 참석, 비트코인을 보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일본 "은행 및 라이선스 송금 사업자만 스테이블 코인 발행 가능" 추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가 닛케이의 최신 보도를 인용 "일본 내 최고 금융규제기관인 금융청(FSA)이 규제 하의 은행과 송금업체들만이 테더와 같은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제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7일 보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금융청은 내년 해당 규제안의 법률 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무분별한 암호화폐 발행을 제한하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앞서 일본 IT 대기업 GMO의 자회사는 일본 엔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GYEN을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비트코인 [자료=로이터 뉴스핌]

바이든, '암호화폐 회의론자' OCC 청장 후보 사퇴 요청 통과
CNBC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OCC(통화감독청) 청장 후보인 사울레 오마로바(Saule Omarova)의 사퇴 요청을 수락했다. 이와 관련 사울레 오마로바는 성명을 통해 "미국 은행 시스템을 감독하는 OCC 청장 후보로 지명된 것은 큰 영광이자 특권"이라며 "하지만 더이상 후보로 남아있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지난달 진행된 사울레 오마로바의 인사 청문회에서 일부 의원들은 그가 구소련 소속 국가 출신으로 유년시절 레닌 공산주의 청년연합에 소속돼 활동한 사실을 지적하며, "당신을 교수라고 불러야 할 지 동지(comrade)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고 비난한 바 있다. 사울레 오마로바는 암호화폐 회의론자로, 앞서 진행된 인사 청문회에서도 비트코인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소식통 "인도, 암호화폐 지불수단 사용 금지법 위반자 무영장 체포 추진"
인도가 암호화폐를 지불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을 위반한 자를 영장 없이 체포하고 보석 없이 구금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소식통과 법안 초안 요약본을 인용해 보도했다. 법안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교환 매개체, 가치 저장 및 회계 단위로서의 디지털화폐 관련 채굴, 생성, 보유, 판매, 거래 등 모든 활동에 대한 일반적 금지를 추진 중이다. 소식통은 거래소 외부에서 디지털화폐를 보관할 수 있는 셀프 커스터디 지갑도 금지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블룸버그퀀트에 따르면 또 다른 소식통은 "암호화폐 정책 위반자는 최고 2억루피(270만달러) 벌금 혹은 1.5년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고 전했다. 변호사들은 해당 법안이 인도 NFT 시장은 물론 블록체인 사용에도 타격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법안 초안 요약본에 따르면 인도증권거래위원회(SEBI)가 암호화폐 규제기관이 될 전망이다. 앞서 코인니스는 현지 언론 NDTV를 인용, 인도 의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암호화폐 법안은 암호화폐 금지가 아닌 규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또 인도 내각은 이번주 회의를 열고 암호화폐의 규제 프레임워크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브라질 최대 투자은행 BTG팩추얼, ETH 노출 신규 펀드 출범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라틴 아메리카 최대 규모 투자은행인 BTG팩추얼(BTG Pactual)이 7일(현지 시간) 이더리움(ETH) 투자에 노출되는 신규 멀티마켓 펀드 'BTG 팩추얼 레퍼런스 이더리움 20'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해당 펀드의 이더리움 투자 노출도는 약 20%이며, 최소 투자 금액은 100 브라질 헤알, 연간 0.5%의 수수료를 책정하고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ETH는 현재 3.59% 오른 4323.1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외신 "유비소프트, 테조스 기반 자체 NFT 플랫폼 출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프랑스 대형 게임사 유비소프트(Ubisoft)가 최근 공식 채널을 통해 자체 NFT 플랫폼 유비소프트 쿼츠(Ubisoft Quartz)를 출시한다. 해당 플랫폼은 테조스(XTZ) 블록체인 기반으로 구현된다. 유비소프트는 자체 개발 온라인 슈팅 게임 '톰 클랜시의 고스트 리콘 브레이크 포인트' PC버전을 시작으로 게임 내 NFT 아이템을 구현할 예정이며, 유비소프트 쿼츠는 9일(현지 시간)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벨기에, 브라질, 호주 등 지역에서 베타 버전으로 출시된다.

호텔 예약 플랫폼 트라발라, SHIB 결제 지원
유투데이에 따르면 암호화폐 결제지원 호텔, 항공 예약 사이트 트라발라(Travala)가 시바이누(SHIB, 시총 13위) 결제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용자는 SHIB를 이용, 호텔 및 숙박시설 예약 비용을 결제할 수 있다. 트라발라는 전 세계 220만 곳의 호텔과 제휴 관계를 맺고 있으며, BTC, DASH, EOS, TRX, LTC, BCH, BNB, XMR, DOGE, QTUM 등 결제를 지원한다.

CIA, 암호화폐 프로젝트 운영.."CIA 비트코인 연관 의혹 확대"
유투데이에 따르면 빌 번스 CIA 국장이 "CIA가 몇몇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그 배경으로 "사이버 범죄 조직의 공격 규모 빠르게 커지고, 정교함이 향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CIA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깊게 연관되어 있다는 의혹에 기름을 붓고 있다" "대표적인 암호화 기업 크립토AG가 지난 10년간 CIA와 독일 정보기관의 통제를 받아 온 사실이 드러난 바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 CIA 전 국장 마이클 모렐은 "비트코인의 거래가 쉽게 추적될 수 있기 때문에 감시에 용이하다"면서 각국 정부가 비트코인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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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운명 걸린 2일 추경호 영장심사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국민의힘이 오는 2일 당 진로의 중대한 분수령을 맞는다. 추경호 의원에 대한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에 따라 추 의원은 물론 당의 운명이 결정된다. 출구 없는 터널에 갇히느냐, 아니면 희망의 출구를 찾느냐는 영장 발부 여부에 달렸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혀 사실상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최대 위기를 맞게 된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승리도 요원해진다. 반대로 영장이 기각되면 내란 정당 프레임에서 벗어나 비상계엄 이후 1년간 계속된 수세 국면에서 탈출할 수 있다. 대대적인 역공이 가능해져 지방선거에서 한판 승부를 겨뤄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 긴급의총에서 의원들과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10.30 choipix16@newspim.com 추 의원의 구속 여부는 비상계엄 1년을 맞는 3일 새벽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 의원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에 협조했는지 여부다. 추 의원의 구속 여부에 중요한 정치적 의미가 부여되는 이유다. 추 의원 구속 여부에 따라 "국민의힘을 위헌 정당 해산으로 몰아가려는 내란몰이 정치공작"(추 의원)인지, 아니면 "의도적으로 (의원 총회) 장소를 변경한 것이 확인되면 내란의 중요 임무에 종사한 내란 공범"(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인지가 가려지는 것이다. 적어도 정치적으로는 이런 해석이 가능하다. 법리적으로도 위헌 정당 해산에 무게가 실릴 수 있다. 그만큼 정치적 파장은 엄청나다. 구속 여부에 따라 민주당과 국민의힘 중 한 당은 심각한 정치적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여야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추 의원 영장 심사는 2023년 이재명 대통령(당시 민주당 대표) 건을 떠올리게 한다. 이 대통령은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와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등의 혐의로 체포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해 구속 심사를 받았다. 여기까지는 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해 영장 심사를 받는 추 의원과 닮은꼴이다. 당시 이 대통령에 대해 영장이 발부됐다면 이 대통령은 구속됐을 것이고 민주당은 심각한 위기에 빠졌을 것이다. 결과는 정반대였다. 이 대통령은 영장 기각으로 기사회생했고, 민주당도 살길을 찾았다. 추 의원과 국민의힘도 구속 여부에 따라 비슷한 수순을 밟을 것이다. 우선 추 의원에 대한 영장이 발부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히게 된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대해 대대적인 내란 정당 공세를 펼 것이다. 내란 정당 심판론은 민주당의 지방선거 전략이다. 국민의힘은 정당 해산이라는 최악의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 민주당은 위헌 정당 해산 심판 청구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추 의원이 구속되면 당시 지도부에 속했던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수사 대상에 오른 의원은 10여 명으로 알려져 있다. 이 중 일부도 사법 처리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당내 갈등도 불거질 수 있다. 이미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와 반성을 놓고 이견이 표출되고 있다. 배현진, 김재섭 의원 등 소장파 의원은 당 지도부에 사과 메시지를 요구하고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집단 행동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여기에는 20여 명 안팎이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배 의원은 지난 29일 페이스북에 "진정 끊어야 할 윤석열 시대와는 절연하지 못하고 윤어게인, 신천지 비위를 맞추는 정당이 돼서는 절대로 절대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유권자의 눈길조차 얻을 수 없다"며 "윤석열 시대와 절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와중에 당원 게시판(당게) 논란도 가열되고 있다. 당 지도부가 한동훈 전 대표를 겨냥한 당 게시판 논란에 대해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한 전 대표는 "당을 퇴행시키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당게 논란과 사과 반성 메시지 불협화음이 맞물리면서 갈등이 심화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히고 여기에 당내 갈등까지 겹치면 중도층 공략은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그렇지 않아도 각종 여론 조사에서 전국적으로 상당한 격차로 밀리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방선거에서 참패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추 의원에 대한 영장이 기각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서 벗어날 수 있다. 완전히 탈출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이 프레임은 동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 등 사법부에 대한 공격에 나서겠지만 내란 정당 공세는 약해질 수밖에 없다. 국민의힘이 일단 기사회생할 수 있다. 국민의힘은 여권에 대한 대대적인 역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3대 특검을 앞세운 민주당의 내란몰이가 입증됐다고 여권을 몰아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와 반성은 없던 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 당 지도부가 당내 갈등을 털어버리고 중도 공략에 나설 경우 지방선거 구도를 혼전 구도로 만들 여지도 없지 않다. 추 의원의 구속 여부가 적어도 연말 연초 정국의 향방을 결정하는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국 주도권은 물론 지방선거 구도까지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leejc@newspim.com 2025-12-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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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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