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9일 현재 A주 종자·임업 섹터가 강세를 연출 중이다. 전은첨단종묘(荃銀高科·300087), 신농과기(神農科技·300189) 등 테마주 다수가 플러스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농업농촌부 관계자가 최근 '14차 5개년 계획 기간 농업·농촌 현대화 계획' 시행이 임박했다고 밝힌 것이 상승 재료가 되고 있다. 해당 게획은 중국 최초의 농업현대화 및 농촌 현대화 일체화 방안으로, △ 2025년까지 농업 기초를 더욱 공고히하고 농업·농촌 현대화에서 중요한 진전을 거둘 것 △ 2035년까지 향촌(농촌) 전면 진흥에서 결정적 진전을 거두고 농업·농촌 현대화를 기본적으로 실현할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유전자변형 농작물 관련 소식도 섹터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농촌농업부는 최근 국가급 유전자변형 대두 및 옥수수 품종 심사 기준을 공시하고 공개의견 수렴에 돌입했다. 국신(國信)증권은 이와 관련, 중국의 유전자변형 농작물 상업화 서막이 올랐다며, 중국 유전자변형 농작물 상업화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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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