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13일 중국 증시에서 수소에너지 섹터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난과하이테크(601798), 뉴위(603699)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심냉고빈(深冷股份·300540) 등도 상승 중이다.
중국 각지에서 수소에너지 발전을 지원하는 정책이 발표되고 있는 것이 해당 섹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최근 쓰촨(四川)성은 탄소배출 피크 도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녹색 저탄소 산업의 질적 성장을 촉진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해당 방안을 통해 적극적으로 수소에너지 산업을 육성하여 수소에너지의 안전한 생산과 수소 제조·저장·운송·사용을 아우르는 산업사슬 전반의 발전을 촉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수소에너지 운영 시범사업 추진과 응용 환경 확대, 중국의 주요 수소에너지 산업 기지 구축과 더불어 청두(成都)시를 '그린수소의 도시'로, 판즈화(攀枝花)시를 '수소에너지 산업 시범 도시'로 육성하는 계획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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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