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14일 오전 홍콩 증시에서 헝다 계열사가 대주주 지분 매각 소식에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9시 58분(현지시각) 기준 대표적으로 헝다그룹(3333.HK)은 5% 이상 하락하며 상장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중이다. 헝다뉴에너지자동차(헝다자동차 0708.HK)는 4%, 에버그란데 프로퍼티 서비시스 그룹(헝다물업 6666.HK)은 9% 이상 낙폭을 보인다.
전날 강세를 보였던 태양광 섹터도 하락 전환했다. 보리협흠(3800.HK)과 신특에너지(1799.HK)는 4%, 플랫글래스그룹(6865.HK)은 3% 신의광능(0968.HK)은 1%대까지 주가가 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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