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반도체 수급이 빠듯한 상황이 유지될 것이라는 관측에 7일 중국 증시에서 반도체 섹터가 상승세를 연출 중이다.
탁승미(卓勝微·300782), 장천과기(長川科技·300604) 등 다수 종목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중국의 금융정보 플랫폼 업체인 동방재부(東方財富)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자동차의 전동화·스마트화에 따른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반도체 수급 긴장 상황이 계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중국 당국이 반도체 산업을 나날이 중시하는 가운데, 업체들의 연구개발과 세대 교체가 가속화될 것이라며 반도체 국산화 관련 투자 기회를 모색할 것을 조언했다.
아울러 2025년까지 중국 반도체 시장이 연간 9.2%의 성장세를 유지하며 시장 규모가 2230억 달러로 확대되고, 중국 국산 반도체의 비중이 2020년 15.9%에서 2025년 19.4%로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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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