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12일 현재 A주가 완만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창업판지수가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개장 초반과 비슷한 0.3% 내외의 상승률을, 선전성분지수는 개장가 대비 소폭 오른 0.8% 내외의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창업판지수는 오름폭을 키우면서 2% 이상 올라 있다.
한편, 중국 전기차 시장이 호황을 이어가면서 배터리 및 전기차 테마주에 상승 호재가 되고 있다.
중국 승용차연합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신에너지 승용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9.1% 증가한 209만 9000대로 나타났다. 이중 12월 판매량은 47만 5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8% 이상 늘었다.
중국 대표 전기차 제조업체인 비야디의 지난해 12월 전기차 판매량은 9만 3339 대, 테슬라 차이나 판매량은 7만 대로 집계됐다.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계 선두 기업이자 A주 대형 우량주 중 하나인 닝더스다이(CATL·300750)와 비야디( 比亞迪·002594) 모두 5%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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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