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18일 중국 증시에서 항공 섹터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지시간 14시 50분경 중국국제항공(601111)이 4% 넘게 올라 있고 화하항공(002928), 중국남방항공(600029), 길상항공(603885) 등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의 항공편 정시운항률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7일 베이징에서 2022년 민항국 운행 모니터링 센터의 업무회의가 열린 가운데, 회의에서는 2021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 방역, 항공편 운영 정상화, 긴급상황 관리, 데이터 관리 및 시스템 구축 등 각종 주요 업무를 원만히 이행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작년 중국 국내 항공편의 정시운항률이 88%로 4년 연속 80% 이상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그중에서도 지난해 6~8월의 국내 항공편 정시운항률은 84.4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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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