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21일 오후 홍콩증시에서 부동산 섹터의 일부 종목이 전 거래일에 이어 상승세를 지속하거나 상승세로 전환됐다. 현재 부동산 섹터는 전날 강세를 펼친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 유입 등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약세장을 연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융창중국(1918.HK)이 5% 가까이, 융신중국홀딩스(3301.HK)가 4% 이상, 용호부동산(0960.HK)은 3% 이상, 화룬부동산(1109.HK)은 2% 이상 상승 중이다.
전 거래일 중국 당국의 대출금리 인하 소식이 지난해 중화권 증시의 대형 악재로 부상한 부동산 업계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를 축소시키며, 부동산 섹터의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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