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24일 오전 홍콩 증시에서 중국 최대 태양광 폴리실리콘 기업인 보리협흠(3800.HK)이 2021년 실적 개선 소식에 오름세를 보인다.
보리협흠은 2021년 태양광 재료 사업 순이익이 54억 위안을 기록할 것이며 2021년 회사 전체 순이익은 5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 전망했다.
2021년 산업용 실리콘 가격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보리협흠이 입상 실리콘 생산능력을 연산 1만t에서 3만t까지 끌어올리면서 수익성이 향상됐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오전 9시 57분(현지시각) 기준 보리협흠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2% 오른 2.52 홍콩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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