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26일 오후 홍콩증시에서 5G 테마주가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 3대 국영 통신사 중 하나인 차이나텔레콤(0728.HK)이 5G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메시징 서비스인 '리치 커뮤니케이션 스위트(RCS)'를 정식 상용화했다는 소식이 호재가 됐다.
대표적으로 차이나텔레콤, 차이나모바일(0941.HK), 차이나유니콤(0762.HK) 등 중국 3대 국영 통신사의 주가가 각각 1% 이상, 2% 이상, 1% 이상의 상승폭을 기록 중이다.
RCS는 기존 문자메시지보다 다양한 정보를 담을 수 있는 메시지 규격으로 그룹채팅, 선물하기, 송금하기, 대용량 파일 전송 등이 가능하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에 따르면 현재 60개 국가의 90개 통신사가 RCS 서비스를 보급하고 있고, 월간 이용자수는 4억7300만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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