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26일 오후 중국 증시에서 증권 섹터가 강세를 연출하고 있다.
국련증권(國聯證券·601456)이 상한가를 찍었고 중원증권(中原證券·601375), 화림증권(華林證券·002945), 저상증권(浙商證券·601878) 등이 상승 중이다.
다수 증권사가 2021년 호실적을 예고했다는 소식이 해당 섹터 주가 상승 재료가 된 것으로 풀이된다.
퉁화순재경(同花順財經)에 따르면, 13개의 증권사가 2021년 예상실적을 공개한 가운데 중신증권(600030), 국태군안(601211), 초상증권(600999), 광대증권(601788), 월수금융(000987) 5개 증권사의 작년 영업매출이 100억 위안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중신증권은 가장 많은 765억 7000만 위안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신항증권(申港證券)은 향후 주식발행 행정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 주식발행등록제 전면 시행이 증권사의 업무량 증가와 더불어 효율성을 증대할 것이며 투자은행 업무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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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