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31일 홍콩증시에서 영화테마주가 강세다. 춘절(중국 음력설) 특수 기대감이 확대된 가운데, 다수의 전문기관을 통해 전해진 올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 신기록 달성 전망이 호재로 작용했다.
대표적으로 알리바바픽쳐스(1060.HK)가 6% 이상, 스트로베어 엔터테인먼트그룹(2125.HK)이 4% 이상, 묘안엔터테인먼트(1896.HK)가 1% 이상의 상승폭을 기록 중이다.
묘안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초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은 이미 5억 위안을 넘어선 상태다. 다수의 기관들은 올해 박스오피스 매출이 85억 위안에 달해 지난해 규모(78억4000만 위안)를 넘어서는 동시에,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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