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유안타증권은 기존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투자분석 시스템 '티레이더'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티레이더5.0'을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유안타증권] |
유안타증권의 '티레이더'는 2012년 첫 출시 이후 특허받은 알고리즘을 통해 개인투자자들이 투자 유망종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매매신호로 상승·하락장 대응을 돕는 시스템이다. 고도화된 맞춤형 종목분석 콘텐츠 '티레이더 투자노트', 공시 등 각종 정보성 데이터를 매매에 활용하기 쉽게 구현한 '프리미엄 서비스' 등 다양한 투자정보 서비스가 출시되기도 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티레이더5.0'은 투자자들의 종목 선정과 매매 타이밍 파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주식 투자 고수들의 매매종목을 분석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티레이더를 이용하는 다른 투자자들의 종목과 AI 로직으로 매매하는 종목을 『고수의 선택』, 『이웃의 선택』, 『PB의 선택』 그리고 『AI 포트폴리오』 등 4가지 신규 콘텐츠로 나눠 제시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시스템을 통해 투자자들은 종목들의 섹터·기간 등락률 등의 데이터도 제공해 시장 및 종목 흐름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 종목별 수급에 영향을 미치는 대량 체결건을 포착해 외국인, 기관 등 세력의 실시간 수급 현황을 금액 구간별로 파악할 수 있다.
전진호 유안타증권 디지털솔루션본부장은 "그동안 티레이더 업그레이드를 수없이 거치며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해 정교하고 진화된 종목발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며 "'티레이더5.0'에서 제공하는 신규 서비스가 변동성이 심해진 시장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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