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울진산불' 닷새째인 8일, 우리나라 대표적인 명품 숲인 '금강송군락지'와 외곽지역으로 불길이 확산되자 산림당국이 진화헬기를 집중 투입하는 등 확산저지에 총력을 쏟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후 4시 소방진화대가 대흥리 금산터널 출구 주변에 방화수를 집중 살수하며 확산 저지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산림당국은 핵심산림자원인 금강송군락지 사수를 위해 주변 임도에 저지선을 구축하고 '대왕소나무', '500년 소나무', 생태관리센터 등 핵심보호구역 방어를 위해 軍, 소방공무원, 수목원 인력과 진화장비를 집중 배치했다. [사진=경북소방본부] 2022.03.08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