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올해 원예작물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으로 14개 사업에 45개소의 사업자를 확정, 17억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은 R&D(연구개발) 분야에서 새롭게 연구 개발된 기술의 영농현장 확대보급을 위해 농가에 새로운 영농기술과 기자재를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 국도비와 자체 예산을 확보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신품종 보급을 위해 7개 사업, 원예 신기술 현장 접목 강화에 7개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유럽종 포도, 애플망고, 산마늘, 체리, 딸기 등 소득 유망작목의 지역실증 재배와 아리수, 감홍, 썸머킹 등 사과 우리품종들을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저비용 고효율 신기술을 영농현장에 접목하고자 하우스 내 풍향 가변형 공기순환팬, ICT 기반 자동제어, 기능성 다겹보온커튼, 자동관비시스템 등도 보급한다.
gojongw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