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다음달 2일 세계 자폐인의 날을 앞두고 자폐인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이해를 증진하는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동참했다.

31일 강원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매년 4월 2일은 2008년 UN에서 승인한 세계 자폐인의 날로 자폐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이해를 높여 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게 도움을 주고자 지정됐다.
파란색은 자폐인이 시각적으로 편안하게 느껴 선호하는 색으로 사랑과 이해, 용기와 희망을 상징하며 전 세계적으로 자폐성 장애를 상징하는 색으로 사용되고 있다.
황준원 센터장은 "자폐성 장애인과 가족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발달장애인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따뜻한 배려와 공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대학교병원은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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