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갤러리 허용
같은 시기 KLPGA 2번째 대회도 유관중 예상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KPGA 코리안투어가 코로나19이후 915일만에 유관중으로 개최된다.
KPGA 개막전이 유관중으로 열린다. 사진은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포스터. [사진= KPGA] |
KPGA는 "2022 시즌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으로 펼쳐지는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이 유관중으로 개최된다"고 31일 밝혔다.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의 주관사인 KPGA와 주최사인 DB손해보험은 다음 달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강원 춘천 소재 라비에벨CC 올드코스(파71. 7,148야드)에서 진행되는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 갤러리 입장을 전면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갤러리가 입장하는 것은 2019년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연수구 송도 소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진행됐던 '제네시스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이후 915일(2년 6개월 1일)만이다.
2020~2021 시즌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갤러리가 대회장에 출입하지 못했다.
4월7일부터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2600만원)은 무관중으로 열린다.
하지만 KLPGA 두 번째 대회 부터는 KPGA 개막전과 같은 시기에 유관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4월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신설대회인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이다. 사실상 KPGA와 KLPGA가 동시에 유관중을 받는 일정이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