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수 변호사 합류, 지재권 분쟁 '원스톱' 서비스
지식재산권 범죄 형사사건, 경험 있는 변리사 보유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인천시 유일의 지식재산전문 특허법인 아이더스가 기업의 자산가치 보호를 위해 조직을 재정비하고, 분쟁과 관련한 원스톱시스템을 갖췄다.
11일 법인측에 따르면 최근 아이더스는 김무경 변리사가 단독 대표를 맡고, 김국진, 배진효, 이영수 변리사가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아이더스는 특허청 심사관·소송수행관, 특허심판원 심판관, 대검찰청 특허수사자문관 경력의 지식재산권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가진 변리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특허청 출신으로서 특허, 상표, 디자인, 저작권, 영업비밀, 부정경쟁 등 지식재산권 범죄 형사사건을 다뤄 본 변리사를 보유한 곳은 아이더스가 국내에서 유일하다.
특허법인 아이더스는 인천에 본점을 두고 있는 인천 유일의 특허법인이다. 아이더스는 김국진 변리사가 운영하던 아이더스국제특허법률사무소의 영업을 확장해 2020년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아이더스는 그 역사를 거슬러 가면 2003년부터 지식재산권 8000여건 출원, 심판·소송사건 수백건을 수행해 왔다.
아이더스는 "기업이 억울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지식재산권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통해 모방품을 근절하고, 해외진출기업의 현지 권리화를 도모하며, 지식재산권을 통해 기업의 자산가치를 극대화시키는 법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왼쪽부터 김국진, 김무경, 배진효, 이영수 변리사. [아이더스 제공] |
김무경 대표 변리사는 카이스트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기술고시(35회), 특허청 심사·관산업재산보호정책과 정책서기관, 특허심판원 심판연구관, 대검찰청 형사1과특허수사자문관(서울중앙지검 파견)을 역임한 뒤 2020년 아이더스에 합류했다.
김국진 변리사는 철도기술전문가로서 철도청, 특허청 심사과장, 특허심판원 심판관을 거쳐 2003년부터 특허법인 아이더스의 전신인 아이더스국제특허법률사무소를 운영, 2020년 법인으로 전환하여 2021년까지 대표변리사직을 수행했다.
배진효 변리사는 한양대 기계공학박사로 특허청 심사관·소송수행관, 특허심판원 정책사무관, 대검찰청 형사1과 특허수사자문관(서울중앙지검 파견)을 역임한 뒤 김무경 변리사와 함께 아이더스에 합류했다.
이영수 변리사는 서울대 제어계측공학 석사로, 기술고시(35회), 특허청 심사관·소송수행관을 역임한 뒤, 2012년 제1회 변호사 시험을 합격한 후 일반 민형사 사건은 취급하지 않고 오로지 지식재산권 전문 변호사로서 활동하여 왔다. 2022년 아이더스에 합류했다.
특허법인 아이더스는 올해 이영수 변호사의 합류로 지식재산권 민형사 분쟁사건에 있어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또 기계, 건축, 철도, 전기·전자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영역에서 더욱 다양하고 고도화된 서비스로 인천의 지식재산 분야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win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