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4선에 도전하는 안성민 국민의힘 부산시의원 예비후보가 29일 오후 2시 부산 영도구 해안 루미너스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선거승리를 다짐했다.

"함께 해요 오직 영도! 안성맞춤 안성민"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이헌승, 안병길, 황보승희 국회의원을 비롯해 중·영도구 시·구의원 출마자,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 이헌승 국회의원(부산진구)은 축사를 통해 "부산시의회에 진출하게 되면 최다선 의원으로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주실 것 같다"면서 "영도지역 발전은 황보승희 의원과 같이 힘을 합쳐서 우리 영도의 미래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황보승희 의원(중·영도구)은 "안성민 후보는 4선으로 시의회 의장이 되신다면 구청장하는 것 이상으로 우리 영도구와 중구를 위해서 일하실 수 있고 도움이 되실 수 있다는 전략적인 판단으로 설득했다"고 설명하며 "부산시장의 파트너로서 중영구 등 원도심 전체를 위해 큰일을 할 것"이라고 치켜 세웠다.
안병길 의원(서구동구)은 "안 후보는 부산대학교 법학과 동기이며 학생회장을 했다"고 인연을 강조하며 "안성민 친구를 시의회에 꼭 좀 보내주실 것을 제가 친구로서 부탁을 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안성민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개소식 날에 비가 오면 어떡할까, 잠도 못 자고 식사도 못 했다. 적게 오면 어떡하나 싶어서 조마조마했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남항대교 3500억원, 봉래산 터널 1000억원 등이 들어가는데 영도 산복도로 4차선 도로를 왜 못 만들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황보승희 의원하고 저하고 구청장으로 나오는 이분들이 다 되면 한번 손 잡고 우리도 지하철이나 트레일, 경전철 등의 용역은 한번 줘야 되지 않겠느냐?"며 "영도에도 대중철도의 시대를 열어가는 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성민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면 시의회 의장으로 선출될 것으로 예상돼 영도 구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절대다수를 차지했던 의회와의 갈등으로 뜻을 펼치지 못했던 박형준 시장 측도 안 후보의 합리적이면서도 강한 리더십을 내심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안 후보는 국회의원 보좌관과 제4·5·6대 부산시의원, 자유한국당 중·영도구 당협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중앙·지방정치와 행정 능력을 고루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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